울산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세계로태권도장(관장 박현철)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태권도 종주국을 널리 알려 주목받고 있다.
세계로태권도장은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국제문화교류단 4기 수련생 16명과 지도자 3명 등 모두 19명이 미국 워싱턴주 청사를 방문해 워싱턴 주지사 방범의 날 초청 받아 태권도 시범 공연을 연다.
16명의 수련생은 14일간 미국 태권도 수련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이어주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 미국 워싱턴 출신 제이든 사범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세계로태권도장에서 수련생들에게 미국 문화와 영어 태권도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영어 태권도 수업으로 미국의 태권도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예정돼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로태권도장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6명의 미국 출신 사범이 다녀갔으며 3번의 미국 파견을 통해 미국 워싱턴주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태권도 종주국을 널리 홍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미국·캐나다·호주·싱가포르·불가리아·베트남·홍콩·중국 등 8개국 19개 도시와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박현철 관장은 "이번 문화교류 활동이 태권도 수련자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주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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