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울산교총) 역대 회장단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제39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후보에 나선 손덕제(울산 농소중 교감)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울산교총 역대 회장단은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12년간 학생생활부장을 도맡아 하고 한국교총 교권옹호위원회 전문위원과 제38대 한국교총 교사 대표 부회장을 역임한 손덕제 후보가 가장 적임자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교총회장은 국내 최대 교원단체의 수장으로서 높은 도덕성과 겸손한 자세를 바탕으로 심각한 교권침해 문제, 연금개악의 저지를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하는 자리인데 손 후보는 투철한 교직관과 기획력과 추진력에 있어 단연코 최고”라고 강조했다.
울산교총 역대 회장단은 "손덕제 후보는 한국교총회장선거에서 '교권에서 복지까지, 다시교총 다시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동복지법 개정, 연금 개악 저지, 안전사고 민형사상 책임 면제의 공약을 강력하게 제시했다"고 했다.
손덕제 후보는 울산 서여중, 중앙중, 남창중, 외솔중을 거쳐 현재 농소중학교 교감으로 재직중에 있다.
그동안 울산시교육청 학생생활전문연구단, 학폭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컨설턴트, 한국교총 교권수호 sos 지원단을 맡아 온 명실상부 학생생활지도와 교권보호에 앞장선 인물로 전해졌다.
이번 한국교총 제39대 회장 선거에 기호1번 박정현(인천 부원여중 교사), 기호2번 손덕제(울산 농소중 교감), 기호3번은 조대연 (고려대 사범대학 교수) 후보가 등록했다.
선거는 6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투표는 다음달 13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6월 20일이다. <저작권자 ⓒ 울주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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