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청렴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함께 만들어 가는 인사제도 문화 조성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16일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감, 초등교사, 특수교사, 비교과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 교원인사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초등 교원인사 원탁토론회’는 초등 교원인사에 대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해 청렴하고 공정한 인사제도를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참석자들은 교사 전보 만족도 조사와 인사관리 기준 개정 의견에서 제시한 교원 전보, 신규교사 임용, 시도 간 교류 등 소주제를 두고 관리자, 초등교사, 특수교사, 비교과교사로 나눠 토론했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 울산교육청은 원탁토론회 의제를 내놓고, 진행 방식을 안내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원탁별로 주어진 소주제 10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2부에서는 원탁별로 토론한 내용을 정리, 발표, 질의 응답해 의견을 공유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 도출로 함께 만들어 가는 인사제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의견들은 인사자문위원회,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인사관리 기준을 개정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주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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